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5.4% 상승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5.3%) 보다 살짝 높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세부 내용을 살펴봤더니 생각보다 더 좋지않은 분석들이 나왔는데, 크게 4가지이다. 9월은 기저효과가 사라졌는데도 불구하고 소비자물가지수가 5%대 중고차, 호텔숙박료 등 경제 활동 재개와 함께 일시적으로 급등했던 요인들은 9월에 모두 하락했음에도 소비자물가지수가 5%대 한 번 오르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임대료 상승 본격화 잡힐 것 같지 않은 에너지 가격 이는 Fed가 고수해온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는 주장과는 거리가 있다. 이날 9월 FOMC 회의록이 공개되었는데, 예상대로 테이퍼링을 11월-12월 중순에 시작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매달 국채 100억 달러, 모기지 증권(MB..
경제/거시(Macro)
2021. 10. 14.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