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경제 규모 기준으로 보면 한국은 아주 작은 사이즈이다. 그런데 세계 경제 위기 징후를 한국 경제로부터 신호를 얻는다. 따라서 한국은 세계 경제 질서에서 카나리아로 불린다. 1. 탄광 속 카나리아“탄광 속 카나리아”라는 표현은 위험을 조기에 감지하는 경고 신호를 의미한다. 실제로 20세기 초, 광부들은 탄광에서 일하면서 공기 중의 유독가스를 감지하기 위해 카나리아를 데려갔다. 카나리아는 인간보다 독성 가스에 민감해서, 가스가 퍼지면 사람보다 먼저 반응하여 쓰러지곤 했다. 만약 카나리아가 갑자기 죽거나 이상 행동을 보이면, 광부들은 곧바로 밖으로 대피했다. 이러한 이유로, "탄광 속 카나리아"는 어떤 일이 잘못될 가능성이 있을 때 처음 나타나는 경고 신호나 조짐을 나타내는 비유적인 표현으로도 자주 사용..
경제/거시(Macro)
2024. 11. 1.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