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과 달리 올해 국내 증시 투자자들은 실망감이 컸다. 산타가 드러누웠다는 기사가 웃퍼 공유 겸 미국 시장은 올 한 해 어땠는지, 국내 증시가 부진한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산타 랠리는커녕, 산타가 드러누웠다 산타 랠리는커녕, 산타가 드러누웠다 개미들, 코스피 횡보에 실망감 www.chosun.com “올해 산타는 미국에만 가시고 한국 주식시장엔 안 오시나봐요.” 본인은 미국 주식에만 100% 투자를 한다. (이유는 주식투자전략 참고) 한국 주식은 여러 방면에서 따져보아도 메리트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가 강요하지도 않았는데 한국 주식에만 투자하는 투자자는 수익을 떠나 모험을 즐기는 것 같다. 올해 1월1일 기점으로 12월28일까지 미국의 S&P500과 한국의 코스피(KOSPI)를 비교해 봤다...

미국의 증시는 오늘의 고점이 내일의 최저점이 되면서 연이어 성장 중에 있는 반면 국내 증시는 나날이 하락 중에 있다. 대략적으로 미국은 서비스업 중심과 소비를 통한 성장, 한국은 제조업 중심 수출 주도 성장이라는 면에서 증시의 영향은 다르게 미치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제조업의 기술력은 세계적 우위가 있기에 어느 정도는 받쳐주면서 우상향 하는 게 맞지 않는 걸까? 지독한 디커플링, 외인 매수 지속될까? (스페셜리포트, 박문환)을 보고 다른 요인이 있었음을 인지하게 되었고, 인사이트를 얻었다. 국내 증시를 압박했던 큰 요인은 첫째, 공급망 병목과 둘째, 중국 경제 의존도, 그리고 마지막 셋째, 수급적 문제가 있었다. 앞 두 요소는 알고 있던 부분이지만 수급적 문제는 생각지도 못했다. 박문환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