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정산 세제 혜택 효과로 개인 퇴직연금, 개인연금저축에 관심이 많은 가운데 실질적으로 얼마나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 그리고 가입하는 게 유리할지 살펴본다. 결론적으로 회사의 DC형 퇴직연금을 제외하고 개인연금을 가입하지 않기로 했다. DC형 퇴직연금: 사업장은 근로자가 1년 일할 때마다 한 달치 급여에 해당되는 금액을 근로자 명의의 퇴직 계좌에 입금해주고, 근로자가 자신의 퇴직급여를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DC) 형 퇴직연금 개인연금제도란 개인의 노후 생활 및 장래의 생활 안정을 목적으로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는 저축계좌이다. 연금저축과 퇴직연금(IRP)을 합쳐 연금 계좌라 하며 연간 1,800만 원까지 저축이 가능하다. IRP는 소득이 있어야 가입이 가능한 반면 연금저축은 소득이..

변동성이 작은 곳에 투자 주식은 미래의 현금흐름을 사는 것이다. 투자한 회사가 안정적으로 현금을 벌어들인다면 주가도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다. 또 미래 현금흐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 주가는 우상향 할 것이다. 상대적으로 주가의 변동성이 낮은 주식 진입장벽이 높고 기술력 우위를 선점해 해당 섹터의 생태계를 장악한 기업이다. 대표적으로 기술주인 소프트웨어 섹터는 초기에 선점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생태계를 잠식한다. 또한 제조업과 달리 소프트웨어 기업은 원자재가 필요 없고 기술을 한번 구축하면 유지 비용이 크지 않아 영업이익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현재 세계 시가총액 1~10위 기업을 보면 7개 기업이 제조시설이 없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며 PC, 모바일, 이커머스 등 해당 섹터의 생태계를 ..

주식 투자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해외 주식을 하는 사람이 코로나19 이후로 부쩍 많아졌다. 국내 주식에 비해 미국 주식은 분기별 혹은 월별로 배당을 주는 매력에 소위 배당주를 모으는 개인투자자가 특히 많은 듯하다. 물론 어떤 주식을 사든 개인의 선택이며 정답은 없지만, 본인 주관적으로 생각할 때 썩 좋은 투자전략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배당주를 모으며 장기투자를 지향하는 개인투자자의 전략은 대게 매수 매도하지 않아 양도세 걱정 없이 상대적 안정적으로 배당만 따박따박 받으며 자산을 불리는 것이다. 절대적인 관점에서 보면 단점이 없어 보이지만 상대적으로 비교하면 수익률이 매우 낮다. 배당주(가치주)와 성장주를 비교하며 본인에게 적절한 투자전략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결론부터 말하면 본인의 나이에 따라 은퇴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