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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경제 긴축영향에 소형 고성장주인 컨플루언트는 올해들어 고점대비 70%가 떨어졌다. 그리고 아직도 바닥이 어딜지 모른다. 그 와중에 분할로 계속 매집한 큰손 Gerstner Brad가 누군지 궁금해 찾아봤다.

GERSTNER BRAD, Confluent 매수 현황 (from: Finviz)

헤지펀드 Altimeter Capital CEO이자 주로 테크 주식에 투자한다고 한다. 궁금해서 유튜브에 이름을 찾아보니 CNBC 방송에 꽤 자주 나와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 조금 놀라운건 지난해 4분기, 당시 기술주들이 한창이자 미국채 10년물이 1.4~.5% 일때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큰 조정을 맞이할 것이라 얘기했다.

 

Altimeter Capital CEO says he expected pullback in software tech stocks

 

신기하게도 올해들어 미국채 금리는 폭등중이고, 기술주는 그 말대로 급락하고 있다. 물론 러시아-우크라 전쟁이나 중국 문제는 변수였겠지만..

 

 

I think inflation has already rolled over, says Altimeter's Brad Gerstner

그리고 5월4일 인터뷰에서 그는 인플레이션은 이미 건너갔다고 소신있게 말했다. 나스닥은 고점대비 23%가 하락한 반면 고성장주는 고점 대비 50~80% 하락한 상황으로 반등시점이 언제일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기술주는 필연적으로 상승할 것이기에 매수 찬스가 왔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특히 데이터 시장 자체가 큰 성장을 하고 있고, 코로나로 인해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었다. 그리고 산업군에 관련없이 기업들이 소프트웨어에 투자를 하고 있고,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데이터분석이 없으면 살아 남지 못하는 것을 잘 알고있다. 

 

 

본인 또한 데이터 관련 기업들을 매수하고 있다. 다만 싼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내일도 더 떨어질지 모르는 급락 장에서 선뜻 매수하는게 쉽지 않지만 조금씩 모으고 있다. 

 

- 테크서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