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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로 보는 인플레이션 지속 가능성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5.4% 상승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5.3%) 보다 살짝 높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세부 내용을 살펴봤더니 생각보다 더 좋지않은 분석들이 나왔는데, 크게 4가지이다. 9월은 기저효과가 사라졌는데도 불구하고 소비자물가지수가 5%대 중고차, 호텔숙박료 등 경제 활동 재개와 함께 일시적으로 급등했던 요인들은 9월에 모두 하락했음에도 소비자물가지수가 5%대 한 번 오르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임대료 상승 본격화 잡힐 것 같지 않은 에너지 가격 이는 Fed가 고수해온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는 주장과는 거리가 있다. 이날 9월 FOMC 회의록이 공개되었는데, 예상대로 테이퍼링을 11월-12월 중순에 시작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매달 국채 100억 달러, 모기지 증권(MB..

경제/거시(Macro) 2021. 10. 14. 10:50
급등하는 유가와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feat. 바이든 정부 고유가 정책)

날이 무섭게 유가는 급등하고 있다. 그리고 예상치 못했던 세계의 공장 중국의 전력난과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파산위기는 전 세계 경제 회복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치솟는 유가는 통상적 배럴당 100달러가 넘어가면 가계의 실소득이 줄어들어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정치인들이 가만히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며, 사우디와 협의하거나 이란 핵합의를 통해 증산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한동안 인플레이션을 피할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유가도 안정을 찾고 경제 회복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스태그플레이션 노이즈는 한동안 들릴 테지만 실제로 마주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바이든 친환경 정책과 관련해 유가와 상관관계가 있다. 아무리 친환경, ESG 트렌드를 입으로 말한..

경제/거시(Macro) 2021. 10. 13. 00:20
9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와 실업률 발표, 앞으로 증시 방향은?

9월 고용부진에도 테이퍼링 기대…주가↓·채권·달러 혼조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8일(미국 시간) 뉴욕증시는 9월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는 소식에 하락했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3%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 news.einfomax.co.kr 10월 8일(미국 시간) 뉴욕증시는 9월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3%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19%, 0.51% 내렸다. 현재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고용지표 발표가 있었고,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못미치는 19만 4천명으로 실제 발표되었다. 그 전날 민간 데이터 분석 기업인 ADP의 비농업..

경제/거시(Macro) 2021. 10. 9. 16:00
레포 금리란 (Repo)

레포 금리란? 시장에서 미국 정부증권을 담로 현금을 빌릴 때 드는 비용 미연준과 주요 은행, 증권사, 모기지회사들 간의 단기 자금거래를 대규모로 거래할 때 쓰이는 금리다. 도매자금의 지표 금리. 은행들끼리 환매를 조건으로 채권 등 유가증권을 담보로 맡기고 통상 하룻밤 동안 긴급 자금을 수혈하는데 활용되는 방법으로 금융시장이 잘 굴러갈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하는 핵심적인 금융창구다. 레포금리(Repo) = 환매 조건부 채권 금리 2019년까지 2%대를 유지하다가 2019.9월 10%까지 급등하게 된적이 있음. 레포 금리의 급등 원인 미연준이 금리를 올리고 있었고, 양적완화를 하고있었는데. 레포금리 급등은 과도한 양적축소로 인해 발생. 자금 수요가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레포금리 급등 레포 금리 급등시 문제..

경제/거시(Macro) 2020. 3. 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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