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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거시(Macro)

레포 금리란 (Repo)

테크서퍼 2020. 3. 8. 19:40

레포 금리란? 시장에서 미국 정부증권을 담로 현금을 빌릴 때 드는 비용

 

미연준과 주요 은행, 증권사, 모기지회사들 간의 단기 자금거래를 대규모로 거래할 때 쓰이는 금리다. 도매자금의 지표 금리.

 

은행들끼리 환매를 조건으로 채권 등 유가증권을 담보로 맡기고 통상 하룻밤 동안 긴급 자금을 수혈하는데 활용되는 방법으로 금융시장이 잘 굴러갈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하는 핵심적인 금융창구다.

 

레포금리(Repo) = 환매 조건부 채권 금리

 

 

2019년까지 2%대를 유지하다가 2019.9월 10%까지 급등하게 된적이 있음.

 

레포 금리의 급등 원인

미연준이 금리를 올리고 있었고, 양적완화를 하고있었는데. 레포금리 급등은 과도한 양적축소로 인해 발생. 자금 수요가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레포금리 급등

 

레포 금리 급등시 문제점

금융수혈문제, 금융시장 불안정

레포  금리가 급등하면 단기 자금 확보가 어려워져 투자자들이 채권 투매에 나설 수 있고, 이 때문에 시장 분위기가 흔들리며 금융시장 폭락 가능 (미연준이 9월 17일 초단기 금융시장에 570억 달러를 긴급투입하여 레포금리는 2.25%로 다시 안정을 찾음)

 

과거사례

2008년 리먼 브러더스 파산 당시 레포 금리가 급등한 적이 있다. 자금 시장 마비로 리먼 파산과 금융위기가 초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