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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켓워치> 9월 고용부진에도 테이퍼링 기대…주가↓·채권·달러 혼조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8일(미국 시간) 뉴욕증시는 9월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는 소식에 하락했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3%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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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미국 시간) 뉴욕증시는 9월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3%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19%, 0.51% 내렸다.
현재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고용지표 발표가 있었고,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못미치는 19만 4천명으로 실제 발표되었다.
그 전날 민간 데이터 분석 기업인 ADP의 비농업 고용지표는 56만 8천명으로 예측한 것에 비하면 크게 불일치하며 실제 수치에 시장은 깜짝 놀랐다.
이렇게 경제지표 데이터가 크게 차이나기는 사실 쉽지 않은데 비하인드 이유는 무엇일까?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9월 고용은 ‘OK’, 더 중요한 어닝시즌 출발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9월 고용은 ‘OK’, 더 중요한 어닝시즌 출발, 김현석 기자, 뉴스
www.hankyung.com
고용보고서 작성을 위한 조사는 매달 12일을 포함하는 주에 진행되는데, 그 무렵 델타 변이 확산세가 크게 나타났고, 허리케인 아이다의 영향도 있었다고 한다.
사실 고용지표자체가 중요하다기보다는 이러한 값을 토대로 미 중앙은행 페드의 테이퍼링 발표에 영향을 줄 것인가가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경제지표를 보고 생각이 드는 것은 두 가지였는데, 장중에는 갈피를 못 잡았다.
1. 고용률이 시장 예상치보다 크게 못미치게 발표되었으니 테이퍼링을 미루게 될 것인가?
2. 시간당 임금, 원자재, 오일, 천연가스 등 인플레이션이 보이는데 고용률은 낮으니 스태그플레이션이 오는 것일까?
위 기사를 보고, 가려운 곳에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시장 관계자들은 예정대로 페드는 11월에 테이퍼링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하다고 한다.
이유로는 월별 고용증가보다 누적적인 고용 상황이 중요한데 지난 9월 FOMC에서 제롬 파월은 고용이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으며, 9월 고용지표가 실망스럽게 나왔지만 세부내용을 보면 이해 가능한 부분이라는 것이다. 또한 미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수는 정점을 찍고 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비스업종에 고용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관측된다고 한다.
그리고 테이퍼링의 걸림돌이었던 연방정부 부채한도 이슈가 상원에서 두 달 연장하는 것에 표결 통과되어 근본적으로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시간을 벌게 된 것이다.
답은 결과론적으로 시간이 지나 봐야 알 수 있지만, 사람들이 우려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은 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고 인플레이션은 향후 몇 년간 피할 수 없을 것이라 예상된다. 따라서 단기투자 측면에서 공부 삼아 원자재 및 오일 ETF를 조금 담아보았고, 장기투자 포트는 기술적으로 유망한 아직 규모가 작은 기업을 조금 더 담았다.
Disclaimer 이 글은 개인 투자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며 추천이 아니므로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자신의 판단과 책임 하에서 종목의 선택 및 투자 시기에 대한 최종적인 결정이 이루어져야 하며, 그 어떠한 이유에서도 독자들의 리스크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테크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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