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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국 뚫은 오미크론…각국 서둘러 다시 '국경 봉쇄'
오미크론은 이미 아프리카, 유럽, 북미는 물론이고 아시아 여러 나라에까지 뚫고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서둘러 빗장을 걸어 잠그고 ..
news.jtbc.joins.com
오미크론은 이미 아프리카, 유럽, 북미는 물론이고 아시아 여러 나라에까지 뚫고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서둘러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습니다. 일본은 내일(30일) 새벽 0시부터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에 각국에 국경봉쇄 조치하기 시작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수많은 변이 바이러스 중 하나일 뿐 치명적이지 않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많지만, 투자자로서 중요한 점은 정부의 조치로 금융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부분이다.
작년 9월 영국 변이 바이러스와, 작년 10월 인도 변이 바이러스로 지금처럼 공포감이 조성되며 시장은 10% 내외의 조정이 발생했다. 그러나 뒤돌아보면 주식 시장에 잠깐 지나간 해프닝처럼 찐한 기억은 없다. 이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또한 비슷한 행보를 보이지 않을까 예상한다. 오히려 과거의 경험, 백신 및 치료제 보급으로 이전보다 나은 상황이다.
어찌 됐든 세계는 초기 봉쇄로 확진자를 늘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제대로 된 오미크론 관련 데이터를 보려면 최소 2주는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이에 따라 당분간은 불확실성이 커서 시장은 변동성이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칠전까지만 해도 파월의 재연임 소식에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약화된듯하다. (미국채 장단기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안전자산은 무엇일까?
코로나19로 인해 새롭게 대두된 안전자산은 기술주이다. 비대면 사회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된 것과 더불어 경제를 살리기 위해 막대한 통화를 살포하면서 수많은 돈은 기술주로 편입되었다. 그리고 막대한 투자금을 얻은 기술주는 이전보다 더 빨리 발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그리고 미래성장성이 커질수록 기대수익률도 따라 커지기에 주가는 기업의 가치지표로는 설명이 되지 않을 만큼 큰 프리미엄을 지게 된다.
기업의 재무제표나 가치지표를 분석하며 투자하는 시기는 지났다. 통화량이 너무 늘어난 탓에 모든 게 기업의 가치가 모두 고평가 된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투자를 할 수 없게 된다. 그렇다고 투자를 하지 않고 화폐만 가지고 있다간 매년 물가 상승 탓에 자산을 잃은 것과 같다.
결론적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은 주로 미국 증시에 상장되어 있으며, 세계의 자금은 미국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Disclaimer 이 글은 개인 투자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며 추천이 아니므로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자신의 판단과 책임 하에서 종목의 선택 및 투자 시기에 대한 최종적인 결정이 이루어져야 하며, 그 어떠한 이유에서도 독자들의 리스크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테크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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