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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쇼티지에 반도체 기업 주가는 왜 부진할까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으로 이례 없는 비대면 사회 문화가 생겼고, 이에 따라 디지털 포메이션이 가속화되었다. 스마트폰은 일상을 바꿀 정도로 패러다임을 바꿔놓았고, '포노 사피엔스'라 불리며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라고 불릴 정도이다. 모든 디지털 디바이스는 작은 칩을 필요로하는데, 이 칩이 반도체다. 쉽게 생각하면 반도체 수요가 많아지니 반도체 제조 기업 주가도 좋을 것이라 예상된다.(팹리스 제외) 실제로 코로나가 발발(2020. 3월 경)하고 대략 2021년 2월까지 상승을 보인 후로는 정체하거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반도체 제조 기업의 주가가 부진한 이유가 무엇일까? 첫째는 반도체 제조 기업 내 생산라인 부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미리 증설 계획을 ..

경제/산업 2021. 10. 13. 13:42
급등하는 유가와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feat. 바이든 정부 고유가 정책)

날이 무섭게 유가는 급등하고 있다. 그리고 예상치 못했던 세계의 공장 중국의 전력난과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파산위기는 전 세계 경제 회복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치솟는 유가는 통상적 배럴당 100달러가 넘어가면 가계의 실소득이 줄어들어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정치인들이 가만히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며, 사우디와 협의하거나 이란 핵합의를 통해 증산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한동안 인플레이션을 피할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유가도 안정을 찾고 경제 회복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스태그플레이션 노이즈는 한동안 들릴 테지만 실제로 마주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바이든 친환경 정책과 관련해 유가와 상관관계가 있다. 아무리 친환경, ESG 트렌드를 입으로 말한..

경제/거시(Macro) 2021. 10. 13. 00:20
Cloudflare | 클라우드플레어 스토리지 서비스 R2 출시 (feat. AWS S3)

250여 국가에 걸쳐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콘텐츠 전송을 지원하는 CDN 사업과 DDoS 공격으로부터 방어 및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플레어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로서 가장 널리 알려진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S3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사실 클라우드플레어 CEO인 Matthew는 AWS S3 서비스 가격에 대해 줄곧 비판해 왔다. 특히 데이터를 외부로 빼낼때 (egree) 요금을 부과하는 것에 대해서 지적해왔다. "AWS의 대역폭 가격은 제정신이 아니다. 그리고 그들은 고객이 피어링된 네트워크에 트래픽을 보낼 때 할인을 해주지 않는 이 업계에서 독보적이다." "재밌는 사실: AWS는 2016년 12월부터 S3 서비스 가격을 인하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202..

경제/테크 2021. 10. 11. 23:12
9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와 실업률 발표, 앞으로 증시 방향은?

9월 고용부진에도 테이퍼링 기대…주가↓·채권·달러 혼조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8일(미국 시간) 뉴욕증시는 9월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는 소식에 하락했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3%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 news.einfomax.co.kr 10월 8일(미국 시간) 뉴욕증시는 9월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3%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19%, 0.51% 내렸다. 현재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고용지표 발표가 있었고,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못미치는 19만 4천명으로 실제 발표되었다. 그 전날 민간 데이터 분석 기업인 ADP의 비농업..

경제/거시(Macro) 2021. 10. 9. 16:00
미국 정부 주도 3차 반도체 회의 개요 및 시사점 (코트라 해외 뉴스)

지난 9월 미국 백악관 경제위원회(NEC)와 상무부 주관으로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 회의가 진행되었다. 왜 모였을까? 전세계 반도체 부족 이슈로 공급망 전반에 문제가 생긴 탓에 업체 간 투명성을 제고하고 생산 정보를 알기 위해 미국 정부가 소집한 것이다. 미 정부의 취지는 생산량을 미리 예측해 병목현상을 조기 대응하기 위함이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민감한 내부정보이기에 어려움이 있다. 상무부 장관은 기업이 응하지 않을 경우 주요 산업에 대한 직접 통제 권한인 '국방물자생산법(DPA)'를 동원까지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미국 정부는 왜 이토록 강력하게 반도체 기업을 몰아부치는 것일까? 반도체 공급이 부족함에 따라 IT기업뿐만 아니라 제조업 등 전반적인 산업 운영에 영향을 미치고 장비 가동률이 멈추면서 결정적..

경제/산업 2021. 10. 8.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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