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 메타의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 후 어닝 콜에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가 있다. 사실 빅테크 기업 투자자가 아니더라도 실적 발표 이슈는 꼭 챙겨 볼 필요가 있다. 전 세계 주식시장을 리딩하기 때문이다. 그 중, AI 인공지능 산업과 관련된 산업(예로들면 반도체, 에너지, IT인프라)은 국제 패권 전쟁의 축이기에 국가 존망이 걸렸으며 전 세계 돈이 모이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FO, Amy Hood는 어닝콜에서 CapEx(자본적지출)에 대해 앞으로도 비슷한 수준에서 투자 될 것으로 시사했다. 메타(페이스북)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MTIA 칩으로 GPU를 대체하며 비용을 줄일 것으로 시사했다. 여전히 많은 비용이지만 예전처럼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투자가 이루어..

1. 엔비디아 FY2025 Q2 실적발표 여전히 사업은 잘되고 있음을 숫자로 보여줬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도 뛰어넘었고 추가로 500억 달러 자사주 매입을 추가하겠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이 말도안되게 70%가 넘으니 엄청난 멀티플을 받고 지금까지 엄청난 주가상승을 한게 납득이 된다. 2. 블랙웰 Q&A2.1. 블랙웰 칩 결함 이슈기술적인 인사이트로 차세대 칩 블랙웰 GPU가 공정 이슈가 있어 지연이 있다고 언급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주가에 영향이 갈만한 큰 이슈는 아니고, 지연이 생겼으나 기술적 문제는 해결했다고 어닝콜에서 직접 발표했다. 2.2. 액침냉각이전 컴퓨텍스2024에서도 발표했지만, 액침냉각 기술에 대해서 길게 언급했다. 아무래도 AI 가속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성능도 좋아지면서 그만큼 데..

2024년 6월 2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4에서 AMD, 엔비디아, 퀄컴 등 주요 반도체 업체의 수장들이 나와 인공지능 AI 기술, 제품 등을 잇달아 공개했다. 특히 엔비디아는 올해 차세대 GPU인 블랙웰을 출시한다고 내놓았었는데, 내년에는 새로운 아키텍처 GPU인 루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으며, 주가는 5% 가까이 오르며 또다시 최고가를 찍었다. 1. AI 팩토리, 데이터센터 플랫폼 기업 엔비디아는 GPU뿐만아니라 CPU, NVLink, 이더넷스위치, 액체 냉각, 공기 냉각 시스템까지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GPU가 워낙 압도적인 경쟁력으로 리드하고 있어 잘 알려지진 않은 듯하나 사실 네트워크 연결 기술 또한 강력하다. 그리고 이번 기조연설에서 주목할만한 것으로 ..

엔비디아가 손만 대면 시장이 들썩인다. 사실 엔비디아 바이오산업에 뛰어든 것은 몇 년 전부터이지만, 최근 AI가 대두되면서 엔비디아가 대장주로써 시장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면서 모든 산업 특히 바이오 제약 산업이 주목되고 있다. 빅파마들 입장에서 엔비디아 플랫폼을 이용해 신약 개발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다면 충분히 시장경쟁성이 있다는 것을 알겠다. 다만 몇 가지 기술적인 궁금증이 있어 서치 해보고 포스팅 남긴다. 빅테크와 차별되는 엔비디아의 바이오 산업 진출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들도 일찍이 헬스케어 의료분야에 뛰어들어 투자하고 있다. 다만 엔비디아는 B2B에 집중해 바이오 기업의 신약 개발 옵티마이징 플랫폼 사업을 하겠다는 것으로 좀 차별적인 경향이 있다. 정황상 1등 이미지로..

게이밍 영역이라 취급받던 엔비디아는 이제 AI혁명에 따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초거대 AI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부문에서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보이며 이에 따라 주가도 대폭 상승 중이다.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엔비디아 지난 8월에 발표한 실적발표를 보면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103억 2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41%, 전년동기 대비 171% 급성장했다. 전 세계 기업들의 생성형 AI 도입 경쟁 본격화로 엔비디아에 러브콜을 보내는 상황이다. AI 데이터센터 이용료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드는데, 이 같은 높은 진입장벽을 엔비디아는 주목했고 구독형 서비스로 기업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용료는 월 $36,999 달러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