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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에 대해 관점이 바뀌었다. 부정적으로 봐왔고 투자를 하지 않았으나 관점을 바꾸면서 소액으로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기 시작했다. 또한, 국제 정세 불안정에 따른 화폐전쟁에 비트코인이 수혜를 볼 것 같다. 이미 금은 최고점을 넘어섰다.

 

비트코인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게 된 이유를 정리해 본다.

 

1. 비트코인에 대해서 회의적이었던 이유

  • 내재가치 없음, 배당 및 이자 없음
  • 매우 큰 변동성
  • 제로금리 당시 유동성에 의한 일시적 현상이라 생각
  • 비트코인은 달러 및 기축통화의 대항마가 될 수 없다고 생각
  • 범죄자금, 탈세 등 부정적인 데 이용에 일시적 상승이라 생각

 

2. 긍정적으로 관점 바뀌게 된 이유

  • 미국 기준금리가 크게 올라 긴축 단계에 진입했음에도 비트코인 가격 유지
  • 아프리카 등 빈민국은 주식 등 투자하기가 어려운 반면 비트코인은 스마트폰과 인터넷만 있으면 가능. 즉, 전 세계에서 비트코인을 사들이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 견고해짐.
  • 심지어 몇몇 국가는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지정해 달러 의존도를 줄임
  • 은행 뱅크런 사태에 출금 불가능한 반면 비트코인은 개인 간 개인 블록체인 기술로 국가가 통제 불가능. 국제 정세가 불안정해질수록 비트코인 수요가 더 늘 것.
 

레바논 예금자들 자기 돈 찾으러 ‘은행 강도’ - 미션투데이(Mission Today)

경제위기 악화로 돈 줄이 막힌 레바논의 예금자들이 자신의 돈을 인출하기 위해 마치 강도와 같이 은행에 쳐들어가 직원을 위협하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레바논에서 은

www.missiontoday.co.kr

  • 미국 트럼프 및 공화당의 비트코인 긍정적으로 관점 전환 (참고: 비트코인 절대 팔지 말라는 트럼프, 비트코인 선물 ETF 월배당 30%?, 현물 ETF 비교)
  • 미 SEC, 비트코인 ETF 승인. 70조원 이상 몰림
  • 비트코인의 유동성 흡입으로 기준금리 인상 효과 (인플레이션 완화 역할)
  • 블록체인은 누구에게나 투명하기에 거래 추적 가능 (큰 자금의 비트코인 거래 시 범죄 수사)
  • 탈달러 세력이든 아니든 간에 비트코인 수요층은 늘고 있음
  • 새로운 화폐전쟁에 수단이 될 가능성 높음

 

비트코인에 대해서 너무 확정적으로 부정적인 시야로만 바라보고 있었다. 좀 더 큰 시각으로 바라봤을 때 비트코인이 더 크게 떨어질 이유는 없어 보여 하방은 지지되면서 상방은 열린 투자처로 인식됐다. 

 

기업가치에 따른 주식 당위성과 주주제고를 위한 배당에 주식과 부동산만 쫒았는데, 비트코인에 대해 시야가 넓어지면서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기 시작했다. 

 

달러가 기축통화를 유지할 것이라는 관점은 그대로 유지하지만 어느 순간 비트코인 수요가 트리거 되면 상승 여력이 많아 보여서 투자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동성이 너무 크다 보니 선뜻 투자하기가 아직 어려운 면이 있다. 매일 모니터링도 할 겸 매일 소액 매수하고 있다.

 

3. 비트코인 인사이트

  • 현재 미국인 10%가 비트코인 투자
  • 미 국민 CBDC 찬성 16%로 매우 저조
  • 공화당 지난 5월 CBDC 반대당론 채택, 연준의 CBDC 발행 금지 법안 발의
  • 비트코인의 인플레 헤지 기능

아직 비트코인에 대한 관점이 부정적인 사람들이 많기에 큰돈이 몰리지는 않는 듯하다. 거인들도 비트코인은 쳐다보지 않거나 소액만 투자하는 중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