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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8.56포인트(2.01%) 떨어진 3,821.55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43.01포인트(2.98%) 밀린 11,181.54로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부진하게 나온 데 실망했다.
미국증시의 변덕스러운 움직임에 모두가 갈피를 못잡고 있다. 전에는 물가지표가 나쁘게 나와서 오히려 증시에 호재가 됬다더니 이번엔 소비자신뢰지수가 나쁘게 나와서 증시가 급락했다. 여전히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로 단기적 시장 움직임을 읽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경기침체 전망이 실제로 다가올지 지레 겁먹은 것인지 현재는 모른다. 다만 물가를 진정시키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는 점은 알 수 있다. 미 연준의 제스쳐도 갑자기 바뀐 것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기준금리를 50bp를 올리던 75bp를 올리던 에너지 가격을 컨트롤 할 수 없다는 것은 무지한 나도 아는데 그들이 모를리 없다.
굳이 기준금리를 기존 예상보다 더욱 빠르게 상승시켜 기업의 성장을 저해시켜가며 정말 경기침체로 빠지게 할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까지 하는 이유는 현재로썬 미연준만 알 것이다.
미연준의 존재 목적은 달러를 수호하는 것이다. 다만 코로나19를 계기로 고용을 우선하겠다는 모습을 보여 놀라게 했었다. 그러나 지금 미국 실업률을 보면 거의 회복해 코로나 이전 수치를 기록했다.
연준 불라드 "미 경기침체 우려 과장 ... 경제 확장 초기 단계" | 블록미디어 (blockmedia.co.kr)
대표적 매파로 불리는 불라드처럼 본인도 경기침체를 논하기엔 이른감이 있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하지만 기준금리를 예상치까지 오르고 국채 금리도 오른채 유지되는 모습을 보인다면 정말 준비를 해야할지도..
여전히 현재는 기술력 우위를 지닌 성장주를 싸게 줍는 찬스로 생각한다. 단기적으로 하락하기도 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큰 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생각한다. 장기투자 중 경기침체를 맞이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말이다. 그렇지 않다면 장기투자가 아니다. 이 때마다 펀더멘탈이 탄탄하고 기술력 우위가 있는 기업을 투자기회로 싸게 매수해왔다면 시간이 지나 더 큰 수익을 주었다.
-테크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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